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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씨 ‘풀’ 외1편으로 창조문학신문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
박인과  2009-06-10 22:38:18, 조회 : 3,406, 추천 : 158

이경미 씨 ‘풀’ 외1편으로 창조문학신문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
[창조문학신문] 2009년 06월 04일(목) 오전 11:49

“한국문단에서 귀히 살아남는 신의 편지가 되어주길”

녹색문법을 지향하는 창조문학신문사(대표 박인과)에서 창조문학신문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이경미 씨의 ‘못잊어, 21세기 풍으로’, ‘풀’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이경미 씨의 작품에 대해서 “이경미의 창작시 ‘풀’은 푸른 생명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무의미하게 지나칠 수 없는 생명과 진실에 대한 인내의 시간을 담고 있다. 끈질기게 살아야 한다는 신의 메지지를 품고 있는 아름답고 깊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시적 표현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생명의 시를 쓰는 시인으로서 한국문단에서 귀히 살아남는 신의 편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선평했다.


♣ 풀 / 이경미

바람을 먹고 자랐다

발효되지 못해 토할 것 같은
비린 바람
휘돌아 치는 격정의 폭우로
응혈 깊이 남아
몇 날밤 골수를 삭이던
그 바람이거나

숨길 것도 드러낼 것도 없이
생청스런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뻗쳐오르던
푸른 서슬, 그 짐승 같은 바람도
구겨 삼켰다

바람의 몸뚱이가
입천장에 닿는 순간 휘청!
온 몸이 흔들렸을 뿐,
새김질하고 또 새김질하였다
마침내

싯푸른 허공 토막토막 베어 물었다


♣ 당선 소감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어쩌면 울며 겨자 먹기 식의 인생이였는지 모른다.
살수도 살지 않을 수도 없는 삶,
살고자하면 알고 들은바, 깨달은바를 내 육체가, 정신이 이행하도록
언제나 깨어 있어야 했다. 반면에
살지않을려면 주어진 현실에서 그야말로 좌충우돌하지 않고 이기로 돌똘 뭉쳐 밀어붙이면 그만이었다.
그러면 살지않는 삶이 살아지는 것이었다.
나의 지난 시절은 그랬다.
유년기에 맞은 불가항력적인 현실로 지리멸렬함의 맛을 먼저 본 이후
대체로 살려고 애를 썼다. 그래서인지 삶이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은혜는 언제나 가까이 있었다. 너무도 힘들 때, 힘이 들어서 넘어 갈 그때
하나님은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왜 이리 힘드는지.. 왜 이토록 힘이 드는 삶을 살게 하시는지요. 주님.
그러나 이즈음에 와서 깨닫는 바가 있다.
훈련이었다. 혼자서 글쓰기를 할 때, 백지앞에서 터져 나오는 속에것들은
한계가 있었다.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써야 했다. 백지는 어느새 낭떠러지가 되어 있다.
뛰어내리는 결단으로 밀어 붙이느냐 마느냐는 한 순간이었다.
이 길을 훈련하신 것 같다.
홀로, 아니 단 둘이, 그분과 단 둘이 이 길을 걸어가야 할 것 같다.
이제 뒤늦게 뛰어든 글밭이 내 생의 마지막 시작이겠다.
한 톨의 곡식을 바라보는 농부의 심정으로 한 자 한 획을 대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창조문학신문사에 감사드린다.


♣ 프로필
- 1963년 출생
- 경기도 양평 産
- 거주지 : 경남 김해시 외동
- 기독교문예 등단
- 동서커피문학상 소설입상
- 이하 생략


♣ 참고
한국문단 : http://cafe.daum.net/hangukmundan
창조문학신문 : http://www.ohmywell.com
전화 : 0502-008-0101 (평생전화)


♣ 한국문학의 녹색문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녹색문법’을 만들고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문단의 녹색성장 방향에 대해서 “문단의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한국문단의 고정화되고 퇴폐적인 낡은 관념과 죽음의 은유와 자폐적 문장으로 인한 한국문화와 문학적 오염 특히, 한글과 국어 오염 및 예술활동의 퇴폐성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신성장의 문학기술로 녹색문장과 청정문학으로 신성장문학동력과 역사의 핵심에 접근하는 문화예술에너지를 창출하는 녹색문단 발전 정책에 의한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문법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선두에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박인과 씨는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박인과 문학평론가의 녹색문법에 의한 그린평론, 생태평론을 지속하며 한민족 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녹색문장의 강력한 신성장 에너지를 수혈 받게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녹색문법에 의한 언어의 그린성장은 신성장 에너지가 되어 국민소통위원회와 사회통합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


♣ 녹색문법의 정의

모든 문장, 특히 죽음의 은유로 퇴색되어가는 문장들에게 생명의 은유와 생태적 기술에 의한 그린(Green)문장들을 투입하여 싱싱한 녹색문장으로 살려내거나, 어휘와 어휘 사이에 존재하는 감성의 뉴런(Neuron)에 긴장을 주어 특정 어휘들을 풀어내고 조율하는 방법에 의해 창조하고 재생산하는 문학적 신성장 에너지로 생명의 언어를 구체화시키는 행위의 일체. <박인과 녹색문학평론가>

출처 : 한국문단 - 녹색문단 창조문인협회 창조문학신문사


서유진
이 가슴 저미는 시를
이제야 보게 되다니!

새벽을 밝히며
경주. 서유진
2014-05-17
06: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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